할렐루야~! 다니엘 제너레이션! 1과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하고 축복해요! 우리 설교 제목을 함께 읽어 볼까요?! Identity 한 번더 읽어 봅시다. 시작! 아이덴티티 우리 먼저 외울말씀을 함께 읽어볼께요. 다니엘 1장 8절 이에요. 시작.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아멘!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남유다가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 남유다는 애굽과 적대 관계에 있던 바벨론에 의해 침략당했습니다. 나라는 망했고, 성전의 기물은 약탈 당했으며,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한때 위용을 뽐내던 유다는 이제 소망 없는 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땅에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하나님을 향한 뜻을 정합니다. 

1.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뜻을 정하라

바벨론은 대제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친바벨론 성향의 인재를 양성하려고 계획합니다. 그중에 다니엘과 친구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자신들의 왕국의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웁니다. 첫째, 미래가 출중한 인재를 선별합니다.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한’ 어린 인재를 선별합니다. 둘째, 최고의 지식과 학문을 가르칩니다. 셋째, 건강을 위한 양질의 음식을 먹입니다. 넷째, 기간을 정해서 철저하게 평가합니다. 세상은 지금도 자신들의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도 거대한데 더욱 화려한 왕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기로 뜻을 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다니엘 1장 8절 말씀에 이렇게 나옵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아멘! 다니엘은 뜻을 정하기로 결단하고 다짐합니다. 이 뜻을 정했다는 단어는 마음이 중심이 하나님께 향했다는 말이에요. 다니엘의 몸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지만,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같은 세상에서 그가 뜻을 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벨론 이라는 나라에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나는 하나님이 만든 존재인 그분의 백성이라는 믿음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육체는 하루도 편안하지 않았으나, 그의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늘 평안했습니다. 왜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내버려두지 않으세요. 그 믿음이 있었어요. 그렇게 뜻을 정한 다니엘의 삶에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십니다. 

2. 뜻을 정했다면 정한대로 행동하라

다니엘은 왕궁학교에 입학하여 엄청난 제안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이 포로의 삶에서 좋은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자리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단 3년만 기다리면 됩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 때 뜻을 정하여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하여 왕이 준 음식을 먹지 않기로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음식이 더러워서였을까요? 많이들 이 당시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건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행위라고 해서 먹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다니엘이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냐면 느부갓네살 왕이 준 음식을 받아서 먹는 행위를 통해서 느부갓네살을 나의 왕으로 인정하고 따르겠다는 뜻이에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나의 왕이 아니라 느부갓네살을 나의 왕으로 섬기겠다고 그에게 굴복하겠다는 의마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왕이 준 음식을 먹을 수 없었어요. 뜻을 정하여 거절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그런데 우리도 세상을 살면서 참 이런 일을 많이 경험합니다. 고등학교로 갈수록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세상이 우리의 왕이 될 때가 참 많아요. 성적이 공부가 돈이 우리를 성공하게 해주고 좋은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중심이 나의 뜻이 세상을 향한다면 그래서 하나님이 뒷전이 된다면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이는 뜻을 정하지 못한 것이고,결국 우리는 세상을 왕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는 겁니다. 다니엘은 눈에 보이는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기회에 흔들리지 않았어요.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의 인생의 왕이신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살아갔습니다. 우리 친구들 가운데 이 이야기 들으면서 이런 생각할 수 있어요. 목사님 다니엘은 저희랑 다르게 대단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가능한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다니엘이 대단한 사람이어서 가능했던 게 아닙니다. 여러분 다니엘의 나이가 이 때 몇살이었을 거 같아요? 많은 성경학자들이 예상하는 거는 14-16살정도 였을거라고 합니다. 그는 청소년이었어요. 심지어 그가 있었던 바벨론은 교회도 없었어요. 그는 죽을 때까지 교회를 가보지 못했을 겁니다. 우리랑 비교했을 때 다를게 없어요. 아니 우리보다 신앙을 지키기에는 더 처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뜻을 정하여 행동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행동했어요. 마음만 정하지 않았습니다. 뜻을 정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실천합니다. 그렇게 그는 끝까지 충성하며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가 인생 가운데 많은 다짐과 중심, 뜻을 정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다짐, 뜻을 정하는 건 하나님께 우리의 뜻을 정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들이에요. 우리 모두가 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바벨론 같은 세상에서 뜻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든 친구들 되길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그럼 다음 2과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