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러분! 살다 보면 정말 어려운 선택의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또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과 누군가가 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때가 있죠. 마음 한켠에선 “이건 내가 하고 싶은 거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다른 한켠에서는 “그래도 이게 옳은 걸까?” “혹시 다른 사람이 상처받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내가 정말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할 때, 그건 더 큰 고민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준비한 꿈, 간절히 원하던 기회, 혹은 누군가와의 소중한 관계까지도 말이에요. 그럴 때 우리는 이렇게 묻게 됩니다. ‘정말 이걸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이 선택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이야기는 바로 그런 현실적인 상황과 아주 닮아 있습니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너무나 어려운 선택 앞에 선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은 그 선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진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 속에서 이런 어려운 선택 앞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지, 복 있는 사람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청소년 여러분! 살다 보면 정말 어려운 선택의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또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과 누군가가 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때가 있죠. 마음 한켠에선 “이건 내가 하고 싶은 거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다른 한켠에서는 “그래도 이게 옳은 걸까?” “혹시 다른 사람이 상처받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내가 정말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할 때, 그건 더 큰 고민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준비한 꿈, 간절히 원하던 기회, 혹은 누군가와의 소중한 관계까지도 말이에요. 그럴 때 우리는 이렇게 묻게 됩니다. ‘정말 이걸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이 선택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이야기는 바로 그런 현실적인 상황과 아주 닮아 있습니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너무나 어려운 선택 앞에 선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은 그 선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진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 속에서 이런 어려운 선택 앞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지, 복 있는 사람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누리며 평안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축복의 시간 속에서 아브라함이 어떤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 임무를 주십니다. 그 임무는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에 가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이었습니다. 25년동안 믿음으로 기다린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입니다.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중에 100세에 얻은 귀한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실 복 중에 하나는 많은 후손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이어갈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임무를 아브라함에게 맡기셨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임무가 주어지면 어떻게 반응할 것 같나요? 망설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달랐습니다. 그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릴 준비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 가라고 한 모리아 땅으로 갑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자신의 행동으로 증명했습니다. 하나 뿐인 소중한 아들이지만 그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여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진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순종은 열악하고 부정적인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식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실제로 모리아 땅으로 향하는 아브라함의 발걸음은 믿음의 발걸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22:8) 이 고백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발걸음의 동기였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망설임없이 자신의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칩니다. 결박하고 제단 나무 위에 올려 놓고 칼로 그 아들을 잡으려 했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의 행동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하나님의 사자의 등장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다급하게 아브라함아!라고 두 번 부릅니다. 그 행동을 멈추도록 하십니다. 이 믿음의 행동으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외라는 것은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서 두려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조심하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두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다.

첫 번째로 복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복 있는 사람 아브라함. 그는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행동으로 증명되는 믿음입니다. 말로는 믿는다고 말하면서 정작 그 말에 대한 행동이 실천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아브라함은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모리아 땅으로 향하는 아브라함의 걸음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음을 믿는 걸음이었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힘으로 얻은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던 아들이 이삭입니다. 만약 이삭을 제물로 바치더라도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이을 또 다른 아들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22:8) 바로 이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일생을 통해 준비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처음으로 말씀하신 명령도 떠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망설이지 않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삶의 경험을 통해 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 바로 이 믿음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임무에 순종한 믿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여러분들의 행함은 무엇을 증명하는 행함인가요? 우리 모두 이런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두 번째로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의 시작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서 평범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던 아브라함에게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바로 이 약속이 아브라함을 복 있는 사람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붙들고 살아왔습니다. 그의 삶의 여정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실수도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얻은 아들 이스마엘이 그 증거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창17:19).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흔들릴 때마다 그에게 약속을 기억하게 해주셨습니다.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출발도 하나님이고, 과정도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결과도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인 이삭을 망설임 없이 바칠 수 있었던 이유는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았던 그의 삶이 곧 하나님을 향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복 있는 신앙생활을 신약성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음을 바랐음이라’(히11:10).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한 뜻과 계획하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를 통해 그 일들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나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나와 약속을 맺으십니다.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의 시작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모든 청소년 친구들이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자신의 일생을 통해 경험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명령에도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아브라함은 자신을 위해 준비해두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있나요? 그리고 그 경험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나요? 복 있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그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준비하신 것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나에게 더 큰 믿음이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사람의 신앙생활은 이런 믿음의 선순환의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받은 복을 삶 가운데 누리며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