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S자료실
2024년05월
24
금요일
2024 Daniel Generation [청소년 설교 3과]
외울말씀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핵심 포인트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다니엘 6:10-16]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할렐루야~! 다니엘 제너레이션! 3과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하고 축복해요! 우리 설교 제목을 함께 읽어 볼까요?! Show 한 번더 읽어 봅시다. 시작! 쇼! 입니다 우리 먼저 외울말씀을 함께 읽어볼께요. 다니엘 6장 10절 이에요. 시작.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관성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멈추어 있는 것은 계속 멈추어 있으려고 하고, 움직이는 것은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달려가다가 갑자기 멈추면, 하체는 멈추지만, 상체는 앞으로 밀리게 되죠. 그러다 넘어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밀리는 것은 우리의 몸에 관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에도 관성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하루를 또 한주를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결정적인 순간 나의 행동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관성에 따라 삶이 완전히 다른 두 인물이 등장합니다.
1.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
첫째로 다리오 왕의 관성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리오왕이 다니엘을 얼마나 아끼는지 기록합니다. 14절 말씀입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그는 심히 근심하고, 금식하고 잠자기를 마다할 만큼 지금 심각하게 다니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멈추면 되지 않나? 그런데 근심하긴 하고, 금식도 하고, 나름 진심으로 다니엘을 위하기는 하는데, 정작 처벌은 멈추지 않습니다. 관성대로 계속 가는 것이죠. 물론 법률적 압박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찍은 도장이고, 자신의 선조로부터 대대로 지켜져 오던 법령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거스르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적 압박도 있었습니다. 다니엘을 제외한 총리와 고관들은 다 그를 제거하려 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얻는 일 또한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또한 일이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한 본인의 잘못도 있었기 때문에 그 일에 책임을 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이유로 다리오는 명령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고, 아끼는 다니엘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죠. 상황상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눈 딱 감고 사자 굴에 던져 넣어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진짜 바꿀 수 없었을까요?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는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진짜 다니엘을 살릴 방법이 없었을까? 그가 다니엘을 포기하고 관성을 쫓았던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손에 쥔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착각 때문입니다. 그는 매번 그런 선택을 합니다. 그는 늘 자신의 나라가 잘되기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등용하고 그를 최고 총리의 자리까지 올리려고 했던 것이죠. 그런데 이제는 좀 상황이 달라진 것입니다. 법령을 바꾸고 다니엘을 선택하면, 나라에 위기가 찾아올 것처럼 느낀 것이죠. 사랑하는 청소년 친구들 다리오의 나라 메데는 영원한 나라입니까? 망하면, 그 법령도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때는 왕의 도장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죠. 다니엘서에서 여러 번 언급했다시피 영원한 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제외하고는 다 일어났다 넘어졌다 하는 역사의 반복입니다. 그런데도 그 역사에 속해 있으니 이게 더 중요하고, 이게 영원할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권력에 취해 영원한 나라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선택하는 관성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한 것처럼 여기고 쫓아가는 관성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의 지위가 영원하지 않고, 명예가 영원하지 않습니다. 물질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모든 성도가 내 안에 다리오의 관성을 끊어내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
두 번째는 다니엘의 관성입니다. 본문 10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말씀에서 두 군데가 눈에 띄는데요.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입니다. 다니엘은 계속 기도했습니다. 알았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기도의 관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기도할 수 없는 상황에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가 이렇게 목숨을 걸고 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그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해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벨사살에게 보여주신 벽에 글씨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통치하시는지를 보았습니다. 그러니 그가 기대하는 나라는 바벨론이나 메데, 파사가 아니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나 다리오를 의지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열망한 것이죠. 그러니 그는 하나님을 향해 계속 나아갑니다. 왕의 명령과 생명의 위협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기세등등하여도 곧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으로는 메대의 총리로 살고 있었지만, 영적으로 그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니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충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다니엘의 관성이 있기를 바랍니다. 더 큰 나라를 기대하기를 바랍니다. 상황은 분명 멈추라고 말합니다. 환경은 더 이상 기도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감정은 더 이상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도록 우리를 몰아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바라볼 것은 내 상황보다 더 크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영원한 것 앞에서 내가 붙잡고, 의지할 만한 것들은 그저 점에 불과합니다. 먼지와 같은 것입니다. 그 먼지를 붙잡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길 바랍니다.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고, 기도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그 삶을 놀랍게 인도하시고, 길을 여시고,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은 두 사람의 관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원하지 않음에도 다니엘을 처벌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던 다리오 왕과,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그 결과가 무시무시한 처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멈출 수 없었던 다니엘의 모습 말이죠. 우리는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다리오 왕처럼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곧 사라질 것을 붙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원한 것이 아니라면 그 관성을 멈출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그것을 마음에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당장에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놀라운 채우심,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심령 안에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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